2008/09/18 21:03
[일상에서]
17일 어제 첫출근하고, 오늘 새직장에서 맞는 두번째날.
어제는 좀 정신없었지만, 오늘은 그새 좀 적응이 되는 듯 하다.
물론 아직은 버스노선도 헷갈리고, 파티션 없는 자리도 어색하고,
오후 사내 체조에 화들짝 놀랐으며, 지하 분식집의 짜파게티+계란후라이 메뉴는 매우 신기하다.
아마 곧 적응해서 식상해질 일상이겠지만 지금은 좀 어리둥절한 상황.
내가 은근 시골틱한 성향이 있는것 같기도.... -.- (아직까지 뭐든 신기한...)
저녁엔 어제, 오늘 연속으로 녹즙 샘플(!)을 챙겨준 뒷자리에 있는 동료가 사진을 찍어주었다.
아직 낯설어, 평소답지 않게 어색해서 찍기싫다며 좀 빼다 찍었거늘 (어머, 어색해요~ 라는 말을 남발 후 촬영) ..... 하지만, 사진을 보니 매우 좋아라 하면서 찍은 사진같다.
그나저나 남편이 자신의 송별식이라며, 중취(만취는 아니고...) 상태와 들어와서는 1분후에 깨워달라며 잠들었는데, 1분 간격으로 10분정도을 깨웠는데 안 일어난다. 음,,, 어떻게 하나,,,


